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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도 안주의 매력, 한식 다이닝펍 '여화담' 주목

2019年 03月 21日









[스타데일리뉴스=천설화 기자] 전국 각지에는 그 고장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있다. 춘천에 가면 닭갈비 골목이 있고, 수원을 가면 왕갈비를 맛볼 수 있으며, 부산에 가면 밀면과 돼지국밥을 먹어야 하는 식이다. 

기후와 환경적인 조건들로 자생하게 된 지역의 특산물과 역사적인 바탕을 토대로 개발, 발전된 지역 고유 음식들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매력적인 맛상품으로 자리매김 한 지 오래다.

이처럼 지역의 대표 음식들을 그 맛과 운치 그대로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한식 다이닝펍이 새롭게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. 

울산 삼산동에 위치한 여화담은 대한민국 팔도를 대표하는 음식들을 한 곳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, 우리 한식의 맛과 멋을 지켜내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데 바탕을 둔다.

대표적인 메뉴로 부산의 금게탕을 들 수 있다. 금게는 동해 남부에서 서식하는 어족으로, 맛이 담백하고 시원하면서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탕으로 조리하면 시원하고 깊은 육수를 낼 수 있다. 금게탕은 살이 꽉 찬 자연산 금게를 푸짐하게 넣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매운 맛으로 술자리 안주로는 제격이다.

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수원 왕갈비는 최고급 소갈비를 석쇠판으로 구워내 달큰하고 부드러운 육즙을 가득 머금은 맛이 일품이다. 수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특제 양념을 그대로 재현해 내 풍부하고 담백한 갈빗살을 즐길 수 있다.

여화담 김지훈 대표는 "팔도의 맛과 매력을 그대로 재현해내고자 각 지역의 음식 특성과 고유의 비법들을 오랜 기간 현장에서 배워오며 메뉴를 개발했다"며 "지역의 특산물을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최상의 맛을 보전하고 있다"고 밝혔다.

여화담에는 또 하나의 숨은 포인트가 있다. 각 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었던 팔도 지역 소주 7종을 잔에 담아 직접 시연해볼 수 있게 한 것. 지도 모양을 한 원목 접시에 지역의 위치마다 놓여진 지역 소주들을 직접 먹어보며 비교해 볼 수 있다. 

팔도 소주 기행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메뉴로, 눈으로 한 번 맛보고 식도로 넘기며 또 한 번 즐길 수 있어 외식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인 가심비를 충족시킬 수 있다.

한편 여화담은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의 '법고창신(法古創新)'을 모토로, 공간과 음식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한식 다이닝 살롱이다.